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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트레스에는 문제 중심으로 대처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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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트레스의 정의, 종류 및 원인, 그리고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볼게요.

스트레스는 세 가지 측면으로 정의 할 수 있는데 먼저 자극으로서의 스트레스이며 주변 환경이나 사람으로부터 오는 다양한 자극을 말합니다. 둘째는 반응으로서의 스트레스입니다. 두통, 소화불량, 심장 두근거림등 신체적인 반응들을 말합니다. 셋째는 환경과 개체 사이의 상호작용으로서의 스트레스입니다. 같은 상황인데도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 이같은 경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개인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 결과로 불편요소들이 생기는데 환경의 특성과 함께 그 환경에 대한 개인의 지각, 인지 및 대처 능력과 같은 다양한 변인이 관련되어 스트레스를 일이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결국 개인이나 환경 가운데 어느 한쪽의 과정이 아니라 양자 간의 상호작용 결과라고 이해하시는게 타당해보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있습니다.

첫째, 대격변의 사건이며 대격변의 사건은 보통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강한 스트레스원으로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건물붕괴나 테러 혹은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대격변의 사건에 해당됩니다. 둘째는 개인적 스트레스원입니다. 개인의 생활에서 주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들로서 부모의 죽음, 중요한 시험에서의 불합격, 연인과의 헤어짐과 같은 사건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개인적 스트레스원에 즉각적이고 상당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지만, 이러한 반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격변의 사건이나 위험적인 사건을 겪은 사람들은 때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이러한 위협적인 사고를 경험한 후 외상적 사건이 회상이나 꿈 등으로 반복되고 외상과 관련된 자극을 지속적으로 회피하며 신체적으로 긴장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셋째, 일상의 작은 골칫거리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이며, 예를 들면 지하철을 타려는데 누군가가 새치기를 한다거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누군가가 떠드는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사건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면 이에 따른 다양한 신체적(피로, 어지러움, 두통, 불면증, 근육통), 심리적(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무기력, 마음이 텅 빈 느낌), 행동적 증상(안절부절못함, 왔다갔다함, 공격적인 행동)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다루는데 있어 다양한 대처방법들을 사용하는데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크게 문제중심 대처, 정서중심 대처 방법이 있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 세우기, 자기 주장하기,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기, 같은 문제에 대해서 다른 해결책 만들어 보기등의 대처는 문제중심 대처의 예이고 유머 사용하기, 정서적 지지 구하기, 상황 받아들이기, 운동하기, 이완요법 사용하기 등의 대처는 정서중심 대처의 예입니다. 정서중심 대처는 문제중심 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지 않고 우리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적으로 상황을 해결할 수 없는 경우라면 문제중심 대처보다 정서중심 대처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경우에는 문제중심의 대처방법이 효과적인 반면에, 문제가 해결될 수 없거나 다시 되돌릴수 없는 경우에는 정서중심의 대처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허나 두 가지 방법을 상황에 맞지 않게 쓸 경우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기법이 필요하며 사람들마다 스트레스에 독특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있어 자신에게 잘 맞는 기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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