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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세 유럽에서 약으로 사용됐던 딸기 효능, 심장 건강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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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있는 과일 중 하나가 #딸기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기도 하고 색깔도 빨갛다보니 토핑으로 올렸을때 음식을 돋보이게도 하는 과일이기도 하고요. 또 다른 특징으로는 #딸기 는 씨가 과일 겉표면에 있는 유일한 과일이라고 하죠. 전세계적으로는 600개 이상의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딸기 기원과 주요 생산지

딸기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야생 딸기를 소비했다는 내용입니다. 재배가 이뤄지지는 않았고요. 농작물로 재배가 시작된 시점은 17세기 유럽에서 부터입니다. 그후 18세기에 미국에서도 경작되었고요. 주요 재배지로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멕시코, 스페인, 이집트 이탈리아 등입니다. 한중세 유럽에서는 딸기가 약용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또 18세기에 영국 앤 여왕은 딸기를 왕실과일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딸기는 고대 로마에서 우울증, 어지럼즘, 염증, 통풍, 발열, 인후염, 구취제거 등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제로 애용했다고 하네요.

 

딸기 영양성분

딸기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많은 영양가 있는 과일입니다. 딸기 8개에는 오렌지 한 개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들어 있고요. 엽산, 칼륨, 망간, 인, 섬유질 등이 풍부합니다. 항암효과, 항심장병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카테킨 등을 포함하고 있느 항산화 기능이 높은 과일로 염증을 줄이고 심장병, 당뇨병, 암과 같은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딸기 효능

몇몇 연구에서 딸기에는 심장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른 염증 상태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산화방지제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에 딸기가 개선효과를 줄 수 있는지 이야기해볼게요.


심장건강

: 딸기를 매일 섭취하면 심장질환을 낮출 수 있고 혈중 엽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8주 동안 매일 8개의 딸기를 먹은 피실험자들은 심장질환 유발 인자인 호모시스테인(homocyscine)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중 엽산 수치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암예방

: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 결과인데 딸기 섭취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원래 연구는 딸기 잎 추출물이 백혈병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실험이었는데 이 실험에서 암세포 박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네요. 특히 직장암,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기농딸기의 경우 항산화물질 함량이 더 높아서 암세포 증식을 방지하는데 훨씬 더 효과가 뛰어나고 에스트로겐성 암 억제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또 동결건조 딸기가 배양에서 길러진 두 가지 유형의 자궁경부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실험결과가 있네요. 식도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동결건조 딸기가 종양의 생성과 성장 억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항염

: 딸기 섭취는 염증을 확산시키는 효소(COX-2)를 차단해 항염 효과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 딸기에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파이토케이컬이 있어서 당뇨병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인지기능

: 또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에 의해 인지기능 손상을 늦추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딸기가 혈소판의 점성을 감소시켜 항혈전 효과를 발휘하고도 합니다. 상픔하고 맛도 좋지만 영양성분도 정말 다양한데요. 더 맛있게 드시려면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지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씻는게 좋다고 하고요. 딸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달달하고 상큼한 딸기스무디 한잔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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